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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이여행

[아이들겨울방학체험]국립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by 마블리정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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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겨울방학 체험 국립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를 보러 가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곧 4학년이 되는 아들을 위해 역사 공부 겸 여행을 준비했어요 매번 다니는 여행이지만 이번엔 특별히 역사공부에 중점을 두고 여행 계획을 짰습니다. 정말 여러 지역을 알아보다가  백제를 알아보고 싶다는 아들말에 바로 부여로 여행 코스를 잡았습니다. 부여는 예전 백제시대에 사비라고 불렀던 곳으로 아직도 백제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었답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아이들이 백제시대의 역사를 알아보기에 너무 좋은 박물관이었습니다. 서울에 국립중랑박물관도 있지만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시대의 사비 모습을 중점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박물관이라 유물 하나하나 너무 알차고 백제에 대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

국립 부여박물관은 서울에서 차로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었어요 당일치기로도 아침 일찍 서두르시면 가능할 것 같아요 부여는 국립부여박물관도 좋지만 정말 백제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 많답니다. 저희는 첫 번째로 국립부여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앱으로 가이드도 들을 수 있고 단층으로 되어 있어서 관람하기에 편했답니다. 우선 입구에 들어서기 전에도 여러 가지 유물과 탑을 보실 수 있답니다.

 

백제부여박물관

 

 

 

저희도 여러 탑들 중에 입구 바로 앞에 있는 탐에서 사진을 인증샷을 찍고 들어 박물관으로 들어갔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1 관부터 4관까지 되어 있었어요 1관은 부여의 선사와고대문화 2관은 사비백제와 백제금동대향로 3관은 백제의불교문화 4관은 기증으로 빛난 문화재 사랑 이라는 전시 제목으로 되어 있었어요 1관부터 천천히 관람하시다 보면 2관에서 백제금동대향로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내부 모습입니다. 국립부여박물관 중앙은 앉아서 잠깐 쉴 수도 있지만 여기서 영상 상영도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너무 밝아서 어떻게 영상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영상 상영 시간 10분 전에 방송이 나와서 가보니 저 창문이 자동으로 닫히며 영상이 나온답니다. 너무 신기했어요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국립부여박물관

 

위에 말씀드린 대로 이렇게 윗부분 창문이 닫히면서 영상이 나온답니다. 영상은 정말 볼만했어요 웅장한 느낌까지 있으니 정말 다시 보고 싶은 영상이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오후 1시쯤 상영을 했던 거 같았어요 만약에 영상을 보고 싶은 분들은 국립부여박물관에 연락해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1관 부여의 선사와 고대문화에서는 충청남도 청동기 시대부터 마한까지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중국 랴오닝 지역과 한강 유역의 문화를 받아들인 부여 송국리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확일 할 수 있으며, 백제를 세우는데 밑받침이 되었던 마한 문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제금동대향로

 

백제 금동대향로

백제금동대향로는 부여능산리 사찰의 공방터에서 발견되었다. 뚜껑에는 하늘에서 날아온 봉황이 정상에 앉아 있고 다섯방향으로 쌓아 올린 봉우리에는 여러 인물과 현실세계동식물, 상상의 동물등이 묘사되어있다. 향로몸체는 연꽃 봉우리처럼 표현하고 받침은 용이 위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나타냈다.백제금동대향로는 신선들이 산다는 신산을 표현한 박신향로릐 전통을 잇는 동시에 백제의 멋을 담았으며 고대의 전통적인 세계관과 도가사상을 정교하게 드러냈다.

 

 

2관 사비백제와 백제금동대향로  드디어 백제금동대향로를 볼 수 있는 2관 전시실입니다. 정말 너무 멋진 유물이었어요 아이들도 신비롭게 지켜 보더라고요 백제시기의 생활문화를 중심으로 '사비 천도와 왕경문화"능산리 사팔과 백제금동대향로 동과 나무에 새겨진 백제문화의 세 가지 주제로 전시했으며 이 전시에서 사비성에 살았던 백제인의 일상과 정치 행정 종교 의례등 다양한 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

3관 백제의 불교문화는 백제인의 우수한 공예 제작 기술을 보여 주는 불상과 세계적인 건축감각을 자랑했던 사찰을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으며 금동불 석불 소조불 등 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불상들을 살펴보면서 백제의 뛰어난 공예 기술과 백제장인의 예술혼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4관은 기증으로 빛난 문화재 사랑이라는 전시인데 박만식 교수를 비롯한 기증아 50여 명이 뜻을 모아 내준 유물 820여 점을 전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 기획 전시가 있었는데 1월에 전시가 마감이 된다고 합니다. 백제기술 흙에 담다 라는 제목으로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1월 전에 가시는 분는 꼭 보시기 바랍니다. 1월 29일이 마지막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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