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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이여행

[겨울방학특집]부활을 위한 여정 이집트 미라전

by 마블리정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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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위한 여정 이집트 미라전 

겨울방학이 이제 중반쯤 넘어가고 있습니다 저희 준준형제도 열심히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고 체험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이집트 미라전을 보고 왔습니다. 정말 웅장하고 신기했습니다.

이집트미라전 

장소 :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

기간 : 2022.12.15 - 2023.3.26

이집트미라전은 수천년 전 고대 이집트인들이 살다 간 지역에서 나온 유물을 토대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공을 초월한 수많은 인연을 품을 전시입니다.

이번 이집트 미라전은 네덜란드 국립 고고학 박물관 로비에 설치된 타페 신전과 똑같은 설치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로마 아우구스투스 치세 시절에 지어진 이 신전은 657개의 블록으로 해체된 뒤 나무상장에 담겨 옮겨겨 재건되었습니다.

로마 아우구스투스 치세 시절에 지어진 이 신전은 657개의 블록으로 해체된 뒤 나무상장에 담겨 옮겨겨 재건되었습니다. 신에 인간이었던 파라오가 다스렸던 이집트의 장구한 역사를 생각하며, 오늘을 사는 새로운 시각을 더했습니다.  3000년 전에 토목기술, 예술은 물론 문자 체계인 히에로글리프도 정비되었고, 1년을 365일로 하는 역법까지..... 이 찬란한 문명을 향유하던 이집트도 시간의 흐름 속에 스러져갔고, 결국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동로마 제국의 일부가 되어 수천에 달하는 신을 모시던 토착종교와 신화까지 그 빛을 잃었다. 나폴레옹의 원정과 로제타스톤의 해석을 계기로 천년이 넘게 잊힌 그들의 문명이 다시 조명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예술의전단 서울서예박물관

 

 

 

서예 박물관에 들어 오시면 현장 결제 말고 인터넷 예매하신 분들은 키오스크가 따로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표를 끊을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인터파크는 제외"라고 하니 위메프 티몬 네이버 등 다른 온라인 예매 하신 분들은 바로 키오스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집트미라전

 

 

 

이렇게 바로 키오스크에서 표를 받았고 전시관은 2층에 있었서 2층으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제가 간 날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습니다. 3층은 대기석까지 마련되어 있다는 걸 보니 관람객이 많은 거 같았어요 혹시 관람을 한가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3월이 좋을 듯합니다. 그나마 아이들이 개학해서 한가할 거 같아요 요즘은 겨울방학이라 아이들도 대학생 분들도 엄청 많았답니다.

이집트미라전

 

 

 

그리고 아이들이나 성인분들도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분들은 이어폰을 준비해서 어플로 보시면 되고, 아이들은 대여료 3천 원에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실 수 있으니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확실히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니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거 같아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사용방법도 너무 쉽고 간단합니다.

이집트미라전

 

 

저희 아이들도 들어갈때 너무 떨려했어요 진짜 미라가 있는 거 아니냐며 아니면 미라가 갑자기 움직이면 어쩌냐며 아이들은 상상력이 대단합니다. 

이집트미라전

 

 

 

 

이집트 미라전에서는 총 4섹션으로 나눠져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탐험, 고대이집트를 향한 열정, 만남 고대 이집트의 운명적 발견, 이해 고대 이집트인들의 삶과 사유, 스캔 고대 이집트의 맨얼굴 이렇게 나워져 있고 아이들은 3,4 전시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오디오 가이드는 1,2 전시실에서만 들을 수 있어서 1,2 전시실에서 충분한 설명을 들은 다음 3,4 전시를 보시면 더욱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답니다. 

이집트미라전

학문으로서 이집트학은 나폴레옹의 원정으로 시작되었답니다. 원정에 동행한 학자들의 상세한 기록을 집대성한 [이집트지] 출간과 히에로글리프 해석은 그 길을 확장했다고 합니다. 유럽 부유층의 개인 컬렉션으로 소비되던 유물은 이집트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고고학이 학문 분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이집트마라전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꼼꼼한 준비가 필요했던 이집트인들은 미라 제작은 물론 유해한 존재로부터 지키기 위한 부적, 사후세계의 안내서, 제물은 위한 주문, 그리고 내세에서 노동을 대신할 장식인형 등 신분, 시대, 지역에 따른 차이는 있었지만 최대한 의 정성이 들어간 것은 불변이었답니다.

이집트미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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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문명도 왕조가 흥망을 반복하는 가운데 신들의 체계와 창조 신화 등의 신학도 시대에 따라 변모했습니다.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은 언제나 내세를 꿈꾸며 살았고 부활을 빚었으며 그를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정말 미라전을 보면선 사후세계나 여러 가지 적힌 이야기를 읽고 관람하니 더욱더 이집트사람들의 믿음과 열정이 대단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집트 마라전

마지막 전시실에는 이렇게 미라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처음 들어갈 때 무섭다던 아이들도 앞에서 설명을 듣고 많은 이야기를 보니 미라를 보면서 언제 가는 부활 하려나 하더라고요 전시를 보면서 정말 하나하나 너무 신기하고 웅장했습니다. 고대시절 사람들의 생각과 뜻을 알 수 있는 관람이었으며 아이들도 재밌게 즐겁게 볼 수 있는 전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이번 겨울방학 꼭 한번 이집트 미라전 아이들과 함께 가 보시기 바랍니다.

예술에전당서예박물관

 

 

 

주차는 평인인데도 저는 조금 기다렸다 주차를 했어요 그만큼 관람객이 많았나 봐요 주차는 4시간에 4천 원입니다. 저희는 2시간 안되서 나왔는데 4천원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티켓할인 되어서 4천 원이니 천천히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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